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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간 펼쳐지는 호주 원주민 축제, 나이독(NAIDOC)

 

 

호주는 다양한 나라,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다문화 국가인데요. 매년 7월 첫째 주에는 호주의 구성원 가운데 이민자들보다 먼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살고 있던 사람들, 원주민(Indigenous Australian)이 주인공이 됩니다. 바로 나이독(The National Aborigines and Islander Day Observance Committee, NAIDOC)’ 주간입니다.

 

나이독은 1930년대 후반 호주 원주민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저항 운동에서 시작됐는데요. 1955년에 원주민들의 문화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란 의미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현재 나이독 주간에는 호주 원주민의 문화,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가 호주 전국에서 펼쳐집니다.

 

 

나이독은 매년 호스트 도시를 중심으로 열리며 특정한 주제가 있는데요. 올해 나이독의 호스트 도시는 태즈매니아의 주도인 호바트가 맡았습니다(2011년 호스트 도시는 시드니였어요). 그리고 2012년 나이독의 주제는 ‘40년째 이어져 온 텐트 대사관의 정신(Spirit of the Tent Embassy: 40 years on)’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2, 원주민의 권리를 찾기 위해 호주 연방의회 건물 앞에 텐트 대사관이 세워졌던 순간을 기념하는 것이죠.

 

 

나이독 때는 호주 원주민들의 전통문화 체험 등 재미있는 행사가 많은데요. 한국에서도 올해 나이독 주간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수엑스포의 호주관에서 나이독 주간을 열고 있거든요. ^^

 

원주민 예술가인 빌리 미시의 작품이 호주관 내에 전시되고요. 호주 전통악기 디제리두 연주자인 크리스티안 벤튼(Kristian Benton)과 함께하는호주 전통악기 체험 워크숍도 진행됩니다. 주말에는 크리스티안 벤튼의 디제리두 공연이 따로 열린답니다.

 

 

호주의 문화적 다양성, 특히 호주 원주민의 특별한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여수엑스포 호주관에 들러보세요! :D

 

 

  1. 호주대사관 무역부 교육국 2012.07.07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 좋은 토요일이네요*ㅂ* 오늘 여수엑스포에 가면 호주 NAIDOC을 경험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