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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 본 호주 스포츠 II - 여자축구 전가을
호주 W리그 진출, 한국인 최초로 호주 멜번 빅토리와 계약했던
전가을 선수의 스토리

 

 

안녕하세요 호주대사관 교육국 블로그 이웃님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 스토리에서 전해드릴 감동의 스포츠 선수 이야기는 여자축구의 전가을 선수에 관한 것입니다. 선수의 해외 리그 진출이나 해외 팀 이적, 에이전트 계약 등의 뉴스를 접할 때면 그 뉴스의 대부분이 남자 선수였었는데, 이번 뉴스는 여자선수랍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그도 그럴 것이 전가을 선수의 호주 여자축구 W리그 진출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있었던 일이라네요. 전가을 선수는 지난 10월 멜버른 빅토리 (Victory)와 계약을 완료했었고, 최근 한국의  WK리그로 복귀했답니다.

 

 

‘슈퍼소닉’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그녀의 스토리를 좀더 가까이서 살펴 볼게요. 우선 전가을 선수의 프로필입니다.~~

<자료 출처: 위키 백과>

 

 

전가을 선수는 A매치에서 84경기 35골을 기록한 베테랑이자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이자, 적극적인 공격 본능, 날카로운 킥 능력, 영리한 축구지능을 갖춘 공격형 필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에서 A 매치 데뷔전 경기를 갖고, 2009년 베오그라드유니버시아드 우승을 이끌었고, 2010년 광저우 –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동메달,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 사상 첫 16강에 진출하는 등 그야말로 한국 여자축구의 역사를 이끄는 선수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2016년에는 국내 여자축구 선수 최초로 당시 웨스턴 뉴욕 플래시 팀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에 의해 인수)에 소속되어 미국여자축구리그 (NWSL)에 진출하기도 했었죠. 그녀의 이러한 국내 여자축구 선수 최초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클럽 기록에서 보듯 전가을 선수는 2017년 후반에서 2018년 초반 (3개월)까지 국내 여자축구 선수 최초로 호주 멜버른 빅토리 팀에서 경기한 전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화천 KSPO 여자 축구단으로 복귀한 상태이고요~


 

그녀가 호주에서 소속되었던 팀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료 출처: 위키백과>

 

 

참고로 그녀가 속해 있던 멜버른 빅토리팀은 호주 W리그에서 2013-14 시즌 우승, 2012-2013 시즌 준우승 기록이 있는 명문구단입니다. ‘멜버른 더비’ 라이벌인 멜버른 시티가 2015-16, 2016-2017 시즌 2연패를 거머쥐며, 2017-18 시즌의 전력 보강 차원에서 멜버른 빅토리가 전가을 선수를 영입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의 캐나다월드컵 코스타리카전 환상적인 골 장면을 보고 말이죠~

 

 


<사진 출처: 스포츠조선>

 

그녀의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 멜번 빅토리의 감독 제프 홉킨스는 인터뷰에서 그녀에 대한 기대를 여실히 드러냈으며, 그녀가 대표팀에서 가장 선호하는 베컴의 번호 ‘7’도 부여하며 그녀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SNS를 통해 ‘game changer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승부를 바꾸는 선수)라 불리는 선수’라 쓰며 전가을 영입을 일치감치 알리기도 했고요~ 감독은 영입 인터뷰에서 그녀에게 시즌 12경기 중 8-10경기를 소화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답니다.

 

 

이웃님들, 그거 아세요~ 호주대사관 교육국 블로그의 지난 포스팅에서도 한국 축구와 인연이 있는 호주 스토리를 담아낸 적이 있었다는 것!!

 

 

지난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다음의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제 145화 신태용 감독, 호주에서 한국의 글로벌 축구 리더를 키우다]

 

 
[제 147화 기성용 선수에게 직접 듣는 호주 유학 생활기]

 

 

앞으로도 멋진 기량의 한국 선수들이 해외, 특히 호주 무대로 진출해 한국을 알리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스포츠 강국 호주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해 스포츠 전문가가 되는 꿈을 꾸어 보는 것도 추천 드리고요~ 그게 아니라면 스포츠가 생활화되어 있는 호주에서 장단기 캠프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영어학습과 함께 스포츠 체험의 기회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캠프가 선수들의 ‘전지 훈련’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