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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영광의 얼굴 

- 은메달2개 동메달 1개로 총 순위 23위, 호주 메달리스트를 중심으로 –


 

 

안녕하세요 호주대사관교육국 블로그 이웃님들,

 

 

어느덧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평창 및 강릉, 정선을 포함한 다양한 베뉴에선 패럴림픽이 한창인데요~ 우선 3월 18일까지 진행되는 패럴림픽에서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하고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결과를 얻도록 우리 모두 끝까지 응원해 주도록 해요~

 

 

                                 

 


                                                                                       
  

 

2.9 ~ 2.18까지 총 18일간 15개 종목에서 306개의 메달을 향해 93개국에서 총 2,925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는데요, 그중 호주 선수들은 총 51명 (남 28명, 여 23명)이었습니다. 이 선수들은 설상경기로는 알파인스키, 봅슬레이, 크로스컨츄리스키, 프리스타일스키, 스켈레톤, 루지, 스노우보드, 빙상경기로는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하여 경쟁했는데요, 전체 참가선수의 절반이상 (총 28명)의 호주 선수들은 특히 프리스타일과 스노우보드 종목에 집중적으로 출전하였답니다.

 

 

각 주의 출신 선수들이 가족 및 친지들의 특별한 응원을 얻은 점도 눈에 띄는데요, 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답니다.


• ACT – 1명
• 뉴사우스웨일즈 (NSW) – 21명
• 퀸즐랜드 (QLD) – 4명
• 남호주 (SA) – 1명
• 빅토리아주 (VIC) – 14명
• 서호주 (WA) – 3명
• 외국출신선수 – 7명 (여기엔 한국계 선수 정현우 (Andy Jung)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 스토리는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전체 순위 23위를 차지했는데요, 결과를 떠나 모든 선수들이 ‘더 빨리 (Citius), 더 높이 (Altius), 더 강하게 (Fortius)’라는 올림픽 모토를 모두 실천하고, 특히 스스로의 한계를 넘으려 경쟁하고 매 순간을 즐겼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호주는 동계 스포츠 강국은 아니지만 여전히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 개개인뿐만 아니라 코치, 어시스트분들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열정을 쏟는 모습을 높이 사고 싶어요^^



이제 메달을 수여한 선수들을 좀더 자세히 만나 볼게요.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선수는 남자 스노보드 크로스에 참가하여 은메달을 수여한 Jarryd Hughes입니다. 호주 유학 당시 롤러보드를 타며 거리를 질주하거나 보드파크에서 묘기를 부리는 젊은 친구들을 익숙하게 봐서 그런지 스노보드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러웠답니다. 호주하면 하얀 설원보다는 부서지는 햇살이 더욱 잘 어울리는데도 말이죠~ 경기에 관해 약간의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스노보드 크로스는 4-6명이 1개 조로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등 다양한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경주하는 경기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 우승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선수는 남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수여한 Scotty James입니다. 하프파이프라는 종목이 생소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에어리얼, 모글, 슬로프스타일, 스키 크로스와 함께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중의 하나랍니다. 선수들이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공중 곡예를 통해 예술성을 겨루는 경기로 설원의 서커스라고도 불리죠.  그 중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 (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모양)를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선수는 남자 모글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수여한 Matt Graham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모글 역시 프리스타일 스키 중 한 종목이랍니다. 하프파이프와 다른 점은 모글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눈 둔턱을 내려오면 2번의 점프 섹션을 통과하여 턴기술 점수 60%와 공중동작 20%, 시간 기록 20%를 반영한 점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됩니다. 

 

 

 

 


여기까지가 이번 편에서 준비한 스토리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한국계 호주 쇼트트랙 정현우 (Andy Jung) 선수의 감동 스토리를 전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