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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 꿀팁] 호주에서의 공공 질서와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에티켓



안녕하세요 호주대사관 교육국 블로그 이웃님들,

오늘은 호주대사관 공식 블로그 통신원이 현장에서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서호주의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교환학생으로 있는 한영주씨의 이야기를 들어볼텐데요. 오늘은 호주에서의 공공 질서와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에티켓들, 그리고 팁들을 배워볼 텐데요.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직접 경험한 한영주 통신원의 이야기를 통해서 들어보겠습니다.  




필진소개 <한영주>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교환학생 파견 나온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학생입니다. 아직도 멜버른, 시드니 만을 마음 속에 두고 계신 건 아닌가요? 여러분을 서호주의 매력 에서 헤어나올 수 없도록 안내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호주의 공공 질서, 대인관계 예절, 식사예절, 알아 두어야 할 팁 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기본적인 에티켓은 한국과 같지만, 호주에서만 아주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런 작은 점들과 팁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식당에 갔을 때!

 



1. 비어 있는 자리에 바로 앉지 않고 점원의 안내를 서서 기다려야 해요.

한국에서는 식당에 들어가서 얼른 비어 있는 자리 중 마음에 드는 자리에 가서 앉는 게 대부분이죠? 하지만 호주에서는 들어가셔서 카운터 앞쪽으로 가셔서 점원의 안내를 기다려야 해요. 보통은 테이블이 명수에 맞게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점원이 예약 테이블과 손님 수를 본 후 적당한 테이블에 안내를 해 줄 거 에요. 


2. 손님이 왕이다!? 아니다!!!

한국에서는 손님이 왕이라는 마인드가 아주 강하죠? 이 곳에서는 손님도 점원도 동등한 인권을 가진 존재일 뿐이에요. 손님이 마음에 안 들어서 나갈 수 있지만, 점원도 손님이 마음에 안 들어서 서비스를 거부 할 수 도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님으로 가셨다고 대접받기를 원한다는 생각을 먼저 하시기 보다는 점원을 우리의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생글생글 웃는 스태프들에게 항상 “Hello, how are you?” 인사해 주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3. 점원을 부를 때에는 생긋생긋 눈짓으로 ^.~ !!!

“여기요~~~ 저 주문 좀 할게요~~!!! 콜라 좀 주세요!!!” 이런 식으로 한국에서 많이들 주문 해 보셨죠? 이 곳에서는 그러면 눈살을 찌푸리게 된답니다. 주문 벨이나 호출벨이 없어요. 그렇다고 손을 들어서 주문하는 것도 예의에 조금 어긋난답니다. 느긋하게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점원이 먼저 필요한 게 있냐면서 물어오거나, 웃으면서 눈을 마주치려 노력하신다면 스태프가 오더를 받으러 올 거에요. 우리 너무 성급하게 하려하지 말고 조금 평온하게 기다려 보아요.


4. BYO (Bring your own)


   


호주에서는 한국과는 다르게 음식점들의 대부분이 주류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에요. 술을 팔지 않는 업소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게들마다 BYO 라는 문구가 많이 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을텐데요. 이거는 Bring your own 이라고 해서 자신이 직접 주류를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답니다. 맥주, 소주, 와인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대신에, 가게에서는 그걸 마실 수 있는 잔을 제공하고 어느 정도의 비용을 요구한답니다. 


5. SUNDAY/ HOLIDAY SURCHARGE

몇몇 가게들 에서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금액을 조금 더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도미노 피자 같은 경우에는 10% 정도 더 내야하고 그 가격은 음식점들마다 다 다르게 매긴답니다.  


6. TIP팁은 의무가 아니다! 

호주에서는 팁문화가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의무는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서비스에 만족하셨을 때만 주시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계산서에 나온 금액만 주면 된답니다.


7. 음식을 다 먹었을 때는? 접시를 치워 달라고 손을 들지 않아요. 

포크랑 나이프 (나이프가 오른쪽에 오도록) 를 나란히 4시 방향으로 놓아주시면 점원이 알아서 접시를 가져갈 거에요. 아직 먹고 있는 중이라면 포크는 8시, 나이프는 4시 방향에 두시면 됩니다. 




대인관계 예절! 


1. 눈을 마주치고 얘기해 주세요. 

한국에서는 눈을 쳐다보고 얘기하면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호주에서는 눈을 바라보지 않고 얘기하면, 자신의 이야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고, 경청하지 않는 듯한 태도로 간주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항상 웃으면서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는 게 좋겠죠?


2. 기침이나 코를 풀 때는 조심해 주세요. 

식당에서든, 밖에서든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조심해야 해요. 갑자기 기침이 나올 때는 고개를 돌리고 손에다가 하지 말고, 팔꿈치나 휴지에 해주세요. 코를 풀 때 또한 최대한 조심해 주세요. 다같이 식사를 하고 있거나, 얘기를 하던 중이라면,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서 풀고 오는 것이 예의랍니다.


3. 호주 인들은 서로의 이름 (Frist Name) 을 부른다.

처음만난 사이일 지라도, 호주사람들은 성 (Last Name) 이 아닌, 서로를 이름 (First Name) 으로 부른답니다. 중요한 비즈니스 관계자 라던가, 교수님일지라도 말 이에요. 


4. 바베큐 파티나, 홈파티에 간다면 양손을 무겁게! 

보통 호주에서는 바비큐 파티나 홈파티를 많이 열기 때문에, 초대받는 경우가 종종 있을 거에요. 그 때는 항상, 와인 한 병 씩 은 선물로 들고 가셔야 해요. 또한 바비큐 파티일 경우에는, 자신이 마실 술도 들고 가셔야 한답니다. 종종 고기도 들고 가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5. 시간엄수

누군가와의 약속에서 시간을 지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신뢰를 쌓는 일이죠. 여러분, 늦으면 안돼요~ 

6. 길을 가다가 모르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를 해주세요. 

항상 땅이나 핸드폰을 보며 걷는 대다수의 한국인들과는 다르게 이 곳의 사람들은 오고 가며 마주치는 행인들과 인사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누군가와 길에서 눈이 마주친다면, 웃으며 인사하고 짧은 대화 (Small talk) 를 나누는 것 또한 예의 랍니다.




공공질서!


 




1. 땅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요.

  


정말 기본적인 예절이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사람들 또한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 땅에 스윽 버리는 경우를 허다하게 찾아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곳에서는 그렇게 버리시다간 어마어마한 벌금 (Fine) 을 물게 될 거에요. 곳곳에 배치된 쓰레기통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땅에 버리지 말아주세요.


2. 좌측통행 

한국은 우측통행 이죠? 호주는 좌측통행 이랍니다. 헷갈리시면 안돼요!  


3. 부딪혔을 때는 꼭 I’m Sorry~

한국에서는 모르는 사람과 부딪힐 때는 '미안하다'고 말할 때도 많지만 아주 살짝 부딪혔을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아무 말 없이 지나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호주에서는 길을 가다가 마주 오던 사람이나 지나가던 사람과 부딪힐 때는 I'm Sorry라고 사과를 합니다. 그냥 가면 아주 무례한 사람으로 인식돼요. 또한 좁은 장소에서 서 있는 사람 옆을 지나갈 때나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먼저 서 있는 사람 옆을 지나갈 때는 Excuse me~라고 말해주시는 게 예의랍니다. 내가 옆으로 지나가니 좀 양해해달라는 의미죠.





대중교통에서! 


1. 버스를 타고 내릴 때에는 항상 웃으면서 인사 하기

한국에서는 버스를 타고 내릴 때 기사님께 인사하는 사람들을 보기 드물죠? 이 곳에서는 하나의 예의 입니다. 탈 때는 웃으면서 “Hello, how are you?” 꼭 한 마디 건네 주시고, 하차 시에는 뒷문으로 내리더라도 “Thank you, have a good day.” 감사 인사를 해주세요. 


2. 대중교통에서는 음식물 섭취를 금지해 주세요.


  


대중교통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철에서, 버스에서 냄새가 나는 음식물은 드시지 말아주세요.  

   

*이 글은 호주대사관 공식 블로그 통신원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로서 호주대사관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