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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호주의 문화생활 팁16 정리! 



안녕하세요 호주대사관 교육국 블로그 이웃님들,

오늘은 호주대사관 공식 블로그 통신원이 현장에서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서호주의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교환학생으로 있는 한영주씨의 이야기를 들어볼텐데요. 오늘은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호주생활의 팁들을 전달해준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처음 호주에 정착할 때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하는 실수들이 있죠. 그런 실수들을 줄이기 위한 팁을 전수받을 시간 이에요. 직접 경험한 통신원의 이야기라서 더 신뢰가 가겠죠?  

 



필진소개 <한영주>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교환학생 파견 나온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학생입니다. 아직도 멜버른, 시드니 만을 마음 속에 두고 계신 건 아닌가요? 여러분을 서호주의 매력 에서 헤어나올 수 없도록 안내하겠습니다. 







 



오늘은 한국과는 다른 호주 문화 생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사소하지만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어요. 저도 처음에 왔을 때는 정말 어이없는 실수들로 인해 전철에서도 문 열리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못 내리고 신호등을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하고… 대중교통에서 내릴 때 카드를 찍지 않아서 검표원들에게 잡히곤 했답니다. 다들 몇 달을 지내본 후에는 이렇게 웃어넘길 만한 경험들이 한 번 씩 은 생길 거 에요. 그래도 피할 수 있다면 피해보자!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런 꿀!팁! 16가지를 전수해 드리려 합니다^_^♡ 여러분, 준비되셨으면 팔로팔로미! 


꿀팁1. 슈퍼에서는 술을 팔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어떤 슈퍼를 가든 쉽게 술을 파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하지만, 호주에서는 슈퍼에서 술을 구매할 수가 없어요. Liquor shop (주류판매점) 이 따로 있어서 그 곳에 가시면 정말 여러 종류의 술을 만나실 수가 있답니다. 보통은 큰 마트면 옆에 Liquor store 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슈퍼에서 장을 보신 후 가서 한 병 두 병 마음에 드시는 제품을 담아가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저희는 아시안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요. 우리가 다른 나라 사람들의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것처럼 그분들도 저희 나이를 잘 가늠하지 못해서 더 어리게 생각하고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류판매점을 갈 때는 여권이나 나이를 증명할 만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호주는 밖에서 술 먹는게 금지되어 있으니 이 점도 유의해 주세요.

꿀팁2. 신호등은 버튼을 눌러야 바뀐다.

  

첫 날에 딱 도착했을 때, 신호가 바뀌기를 정말 하염없이 기다렸던 것 같아요. 주위에 사람도 없었고 차들만 다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바뀌지를 않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와서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는 것을 보고서야 깨달았어요. 여러분은 꼭 버튼을 누르고 삐빅 삐빅 삐빅 소리를 들으며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기를 바래요~


꿀팁3. 전철에서 타고 내릴 때에도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제가 했던 가장 바보 같은 실수 같아요. 내릴 역을 놓치고 말았어요. 탈 때도 그렇고 내릴 때도 그렇고 원하는 역에 도착하시면 버튼을 누르셔야 전철 문이 열린답니다.

꿀팁4. 호주는 월급제가 아닌 주급제다.
물론 사장님에 따라서 다를 수 있어요. 제가 일했던 가게는 2주 단위로 페이를 지급했답니다. 하지만 보통은 주급제 라는 점! 일을 시작하실 때 꼭 다시한번 고용주와 함께 페이데이를 체크하는 게 좋겠죠?

꿀팁 5. 셀프주유소 서비스
 
한국처럼 자동차에 기름을 넣으러 가서, 하염없이 점원이 올 때까지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한국의 셀프주유소들 처럼, 본인이 직접 차에서 내리셔서, 원하는 만큼 주유를 하시고 본인이 주유한 곳의 번호를 보고 주유소 안에 있는 매장에 들어가셔서 번호를 말씀하시고 주유비를 결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유를 하는 동안에 핸드폰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고 하니, 유의해 주세요.


꿀팁 6. Cash out 서비스
Cash out 서비스는 한국에 없는 문화죠. 현금이 급하고 ATM기는 없을 때 아주 유용한 방법이에요. 슈퍼 같은 곳에 들어가셔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처럼, 필요하신 금액을 결제하시면 점원이 그에 해당하는 현금을 주는 방식입니다.  


꿀팁 7. CAT BUS 무료버스
 

서호주에는 시티 내부와 시티 가까운 곳에 다니는 무료버스인 CAT BUS 가 있답니다. 옐로우캣, 그린캣, 블루캣, 레드캣 등등 퍼스 시내 곳곳에 많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배차간격도 짧고 언제 오는 지도 항상 정류장에 표시가 되어있어서 잘만 이용한다면, 교통비를 아주 많이 절약할 수 있어요.

  

꿀팁 8. 안전벨트는 뒷자석도 매야한다.

호주는 정말 어마무시하게 벌금을 때린답니다. 운전석, 조수석, 뒷자석 모두들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해요. 만약, 뒷자석에 앉은 사람이 벨트를 매지 않으면 같이 동승한 사람들까지도 벌금을 내야한다고 하니, 꼭 매시는 거 잊지 마세요. 

꿀팁 9. GROUND FLOOR 가 있다.

 

‘일층에서 만나자~’ 하면 Ground Floor 가 아닌 First Floor 로 가셔야 해요.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1층이 호주에서는 Ground Floor 가 되고 2층이 First Floor 가 된답니다.

꿀팁 10. ATM 은 자신의 은행을 이용하자.
 


자신의 은행을 사용해야 수수료가 안나가고 다른은행 ATM 을 사용하면 수수료가 나간다는 점은 한국과 같지만 수수료가 한국보다 훨씬 비싸답니다. 다른은행 ATM 기에서 조회를 하기만 해도 수수료가 나가고, 출금까지 한다면 수수료가 두 번이 나가는 샘이 되겠죠. 

꿀팁 11. 그 날 사용한 돈이 바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카드로 당일 결제한 금액이 바로 은행 계좌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2~3일이 걸리는 경우도 허다하니 나중에 빠져나갔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세요. 또한, 계좌이체를 진행하거나 월급을 받을 때도 같아요. 처음으로 거래하는 계좌일 경우에는, 비즈니스데이로 2~3일이 걸리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도 꼭 알아두세요.   

꿀팁 12. 목요일은 쇼핑데이 / 화요일은 무비데이 / 6월은 미드이어 박싱데이
화요일은 영화가 할인이 많이 되는 날이고, 목요일은 쇼핑데이라서 할인하는 경우도 있고, 늦게까지 상점이 열 때도 많아요. 6월에는 텍스리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많은 상점들이 미드이어 박싱데이 세일을 하곤 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싱데이(12월 26일) 외에도 한번 더 크게 세일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이 날을 기다리셨다가 쇼핑을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꿀팁 13. 저렴한 쇼핑은 워터타운에서!

 

퍼스의 워터타운은 아울렛이에요. MYER 나 DAVID JONES 는 정가를 받는 백화점이고 뭔가 사려면 세일날을 하염없이 기다리게 되는데요. WATER TOWN 은 항상 세일을 하고 있는 아울렛이기 때문에, 가셔서 쇼핑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게 너무 많답니다. 여러분 득템하세요!  

꿀팁 14. 웬만해서는 클락션을 눌르지 않는다.
호주에 와서 정말 감동했던 점 중에 하나에요. 한국에서는 흔히 듣던 도로에서의 일명 빵빵이 소리를 이곳에서는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돼요. 보통은 보행자를 우선으로 많이 기다려주고, 빵빵이도 잘 누르지 않는답니다. 여러분도 운전 시에는 보행자를 우선으로 생각해주시고 빵빵이도 최대한 누르지 않도록 인내심을 길러보아요. 

꿀팁 15. SALE FINDER 를 이용하자!

 
이것은 제가 사용하는 어플인데요. 이 앱에서는 자신이 자주 가는 매장들을 선택해서 그 주 의 해당하는 매장의 세일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답니다. 수요일 마다 세일 품목이 바뀌는데, 보통 수요일 전에 카탈로그가 나오기 때문에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수요일에 바뀔 품목을 미리 알고 어떤걸 미리 사두고 어떤 상품을 수요일 이후에 살 지 결정하시면 더 효과적인 소비생활을 하실 수 있겠죠? 그때 그때 일일이 들어가서 이번주에는 뭐가 세일을 하는 지 찾아보는 것보다는 어플하나만 다운받아 놓으시면 쉽게쉽게 세일품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편리하답니다.

 


꿀팁 16. 한국에 티머니가 있다면 호주에는 SMART RIDER 가 있다.
 

호주에서의 교통비… 정말 어마어마 하죠. 하지만, SMART RIDER 와 함께라면 문제 없답니다. 서호주에서 쓰이는 한국의 티머니 카드와 같은 교통카드인데, 잘만 사용하신다면 할인혜택이 크답니다. 우선, 본인이 학생에 해당되신다면,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학생이라는 것을 증명해주시면 아주 많은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또한, 자동충전(autoload)를 등록해 놓으시면 할인을 많이 받으실 수 있어요. 꼭, 잊지 말아주세요. 탈 때, 내릴 때 둘 다 찍는 것 잊지 마시구요. 환승도 가능하고, 버스, 전철, 페리까지 모두 탈 수 있답니다.

 

* 이 글은 호주대사관 공식 블로그 통신원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로서 호주대사관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