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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 꿀팁] 서호주의 퍼스, 유학생 숙소 옵션과 비용, 장단점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호주대사관 교육국 블로그 이웃님들,


오늘은 호주대사관 공식 블로그 통신원이 현장에서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서호주의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교환학생으로 있는 한영주씨의 이야기를 들어볼텐데요. 오늘은 유학생들이 처음 호주에 정착할 때에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에 하나죠~ 숙소에 대해서 낱낱이 알아볼게요. 숙소의 형태를 비교하고 비용과 장단점까지!! 직접 경험한 통신원의 이야기라서 더 신뢰가 가겠죠?  

 



필진소개 <한영주>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교환학생 파견 나온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학생입니다. 아직도 멜버른, 시드니 만을 마음 속에 두고 계신 건 아닌가요? 여러분을 서호주의 매력 에서 헤어나올 수 없도록 안내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게 뭔가요? 전 퍼스에 오기 전에 숙소가 가장 큰 걱정이었어요. 대학교 기숙사를 들어가자니 너무 비싸고 안 들어가자니 친구들을 사귀기 힘들 것 같고, 홈스테이를 하면 가족과 생활패턴이 안 맞으면 어떡하지 등등 하루에도 수십번씩 어느 숙소를 택할 지를 놓고 마음이 갈팡질팡 했답니다. 






결국, 저는 마트가 가까운 시티 바로 옆동네의 한인 쉐어하우스를 선택했어요. 퍼스 내에서는 가장 위험하다고 일컬어지는 노스브릿지(Northbrdige)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클럽과 바가 밀집한 지역이라서 밤마다 취객들이 돌아다니고 사고도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에요. 하지만 ‘안전’ 은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거 아시죠? 오히려, 밤 늦게까지 여는 가게들이 많아서 야행성의 한국사람들이 생활하기에는 적합한 것 같기도 해요. 쉐어가족들도 모두 한국사람이라서 심적으로 더 편하기도 하고, 독립적인 생활 공간이 있는 걸 선호하는 타입이라서 공부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비용면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나서 선택하게 됐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비용이 너무 부담되지 않는다면 학교 내 기숙사에서 사는 것을 가장 추천 드려요. 그것 또한 학창시절에만 할 수 있는 경험이기도 하고, 친구들도 쉽게 사귈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은 게 부럽더라구요. 그래도 가장 자기 생활습관에 잘 맞는 집에 들어가는 게 좋겠죠? 그래서 제가 준비했어요. 여러분이 저의 이야기를 보기 삼아 조금이라도 더 본인에게 맞는 거주형태를 찾기를 바래요. ^^~




대학 기숙사에서 사는 건 어떨까? UWA의 기숙사 살펴보기! 




UWA 에는 총 5개의 기숙사가 있어요. 각각의 기숙사마다 주거 형태, 음식, 렌트비, 룸타입 등등 모든 것이 다르고 각각의 테마가 있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St Catherine’s College / St George’s College / St Thomas More College / Trinity College / University Hall. 보통은 비쌀수록, 더 좋은 조건의 방일 경우가 많고, 음식이 잘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숙사 마다 분위기도 달라서, 자신은 조용하고 공부만 하는 타입이다 하면은 그런 분위기 쪽의 기숙사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예약 

예약이 필수입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기숙사는 금방 빠지기 때문에, 빨리 예약할수록 좋은 방을 획득할 수 있어요..

식사 

세끼식사가 제공됩니다(거의 항상 고기반찬 포함!!!). 식사시간이 수업시간과 겹치는 경우 그날그날 도시락으로 싸 달라고 말하면 가능합니다. 푸짐하게 잘 나오지만 정해진 식사시간 내에 못 가면 못 먹어요.

렌트비 

한 학기에 1000-1300만원 사이

계약기간

기숙사마다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외에 늘리고 싶으면 따로 신청해야합니다.

유틸리티 

전기, 가스, 인터넷 모두 렌트비에 포함되어요 

안전 

학교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우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교통 

학교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비 및 통학시간이 절감됩니다. 하지만, 시티나 대형슈퍼와 많이 떨어져 있어서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버스 타고 2-30분 정도 나가야 돼요.

룸타입 

싱글룸 이지만, 방안에 욕실/취사가능 여부는 선택해야 됩니다(가격 차이). 모든 가구 배치가 완료되어 있죠(방에 따라서는 TV도 있음).


기숙사에 살면 학교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지요. 또 한국어를 배우는 친구들도 간혹 있기 때문에 기숙사 내에서 튜터 연계도 가능해서 용돈벌이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답니다~! 또 기숙사에서 지내는 동안의 후기를 쓰고 100-200 만원정도의 학비보조금(Bursary)을 받을 수도 있다는 꿀팁 드려요~

하지만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과 문화차이를 겪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고, (밤마다 파티를 한다거나, 냄새 나는 음식을 취사한다거나). 세탁기가 방에 없는 경우도 있어 애를 먹는 경우도 있어요.


기숙사를 신청하시려면 UWA대학교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https://study.uwa.edu.au/Student-life/accommodation/live-on-campus




대학에서 관리하는 하우스에서 살 수도 있다! Student village managed by University

대체로 이 경우에는 캠퍼스 주변의 부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특히 UWA의 경우 브로드 웨이 페어 센터 (Broadway Fair Centre)를 포함한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지역인 Claremont Quarter Shopping Center와 근접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깨끗한 해변과도 가깝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는 곳이예요. 가구가 있기도 하고, 갖춰져 있지 않기도 한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예약 

예약이 필수이고요, 조건이 좋을수록 경쟁이 치열하니 미리미리 봐두어야 합니다.

식사 

취사가 가능하니 개인이 해먹어야 해요

렌트비 

주당 $300 – 600 입니다.

계약기간

원하는 기간만큼 신청이 가능해요.

유틸리티 

전기, 가스, 인터넷 모두 렌트비에 포함되어요 

안전 

학교와 가깝고 학생들이 사는 동네이기 때문에 안전하죠.

교통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서 역시 교통비 및 통학시간을 줄일 수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쇼핑센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룸타입 

선택할 수 있고, 가구가 없는 하우스도 많습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있다면 같이 하우스를 잡아서 생활하면 더 개인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주차장이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힐 수 있고요. 하지만 하우스 선택 우선순위는 대학원생들 및 가족들과 같이 사는 학생들에게 먼저 주어진다는 점은 꼭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신청은 역시 각 대학교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UWA대학교 링크)

https://study.uwa.edu.au/Student-life/accommodation/Live-off-campus



호주의 보편화된 유학생 주거형태 홈스테이

 



호주인 가정에서 호주인들과 함께 지내는 숙박형태인 것 알고 계시죠? 보통 아침, 저녁 식사와 방을 제공해줍니다. 호주에 도착해서 호주인 가정에서 문화를 배우고 적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죠.


예약 

예약이 필수이고요, 어떤 가족이 걸릴 지는 복불복이니 미리 찾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식사 

하루에 몇 끼 먹을 건지 사전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렌트비 

주당 $200 – 400 정도 입니다.

계약기간

원하는 기간만큼 살 수 있어요.

유틸리티 

전기, 가스, 인터넷 모두 렌트비에 포함되어요 

안전 

보통 안전하지만 사람들 사는 동네는 밤에는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돌아다니면 안돼요.

교통 

보통 호주 사람들은 시티와 멀리 떨어진 곳에 살기 때문에 학교랑도 멀고 시티랑도 먼 곳에 위치하죠. 교통비가 들고 및 통학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주변에 대형마켓은 없는 게 일반적입니다. 

룸타입 

싱글룸 및 필요한 가구는 모두 있구요. 화장실, 거실, 부엌 등등은 공동의 공간이예요.


홈스테이를 통해서는 호주 사람들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언어실력 및 눈치가 빠르게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가족이 정한 법칙에 따라야 하지요(e.g. 10시 이후 샤워 금지. 통금시간 7시 등등). 단점으로는 마음이 안 맞는 가족일 경우에는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는 점~! 또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시끄러워서 학업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아이 돌보기, 놀아주기, 집안 일을 나눠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

퍼스의 대표적인 홈스테이 웹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거나 친구들과 살고 싶다면? 개인렌트


 


예약 

예약 필요 없음. 개인적으로 발품을 팔아서 알아봐야 함.

식사 

끼니는 개인적으로 해결하고 설거지도 바로바로 해야하죠. 모든 식재료 및 조미료 들을 사야하는 건 당연하겠죠?(e.g.쌀, 소금, 기름 등등). 쉐어도 가능한데요. 외국인과 쉐어 할 때는 너무 냄새나는 음식은 눈치 보여서 먹을 수 없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e.g.김치). 

렌트비 

주당 $120 – 180정도 입니다.

계약기간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어요. 보통 나가기 2주전에 노티스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틸리티 

보통은 전기, 가스, 인터넷 모두 렌트비에 포함하지만,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 집주인과 나눠서 부담할 수도 있어요.

안전 

동네에 따라 안전도가 다른데요. 때로는 같이 집을 쉐어하는 집사람들이 안전하지 않은 경우도 있지요.

교통 

교통비가 따로 들어가고 보통은 학교랑 거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룸타입 

역시 방을 나눠쓸 것인지 아니면, 혼자서 사용할 지 선택할 수 있구요. 나눠 쓸 경우에는 화장실, 거실, 부엌 등등은 공동의 공간이예요. 



독립생활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옵션이예요. 다른 옵션들에 비해 비용이 가장 저렴한 점도 특징적입니다. 또 한국인과 쉐어할 경우 문화차이가 없어서 용이하겠죠. 집마다 규율이 달라서 일괄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겠네요. 단점은 마음이 안 맞는 집사람들이 있으면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고, 파티를 너무 많이 하거나, 시끄러운 쉐어생들을 만나면 곤란해질 수도 있죠.  인스펙션이 있는 집이면 청소를 자주 해야 하는 경우도 대다수예요.

아래는 퍼스 내에 있는 한인커뮤니티 등 방을 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이 글은 호주대사관 공식 블로그 통신원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로서 호주대사관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