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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경일 안작데이, Please Remember me!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의 안작데이입니다. 

안작데이는 한국으로 치면 재향군인의 날(?) 또는 현충일과 비슷한 날입니다. 

1차 대전에 참전한 호주와 뉴질랜드 합동 연합군을 추모하는 날이에요. 

전쟁이 치열했던 1915년, 호주와 뉴질랜드 동맹군은 처질 수상의 지휘 아래 흑해의 항로를 내기 위해 터키 갈리폴리 반도 상륙작전을 펼칩니다. 

안작군은 터키군대와 8개월 동안 치열한 전투를 했고 이때 약 1만명이 넘는 호주 뉴질랜드 군인이 전사합니다. 

당시 호주의 인구가 500만 명 정도 됐는데 1만 명이면 실로 엄청난 숫자이죠. 

호주 연방정부는 전투 중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4월 25일을 호주의 가장 중요한 국경일인 안작데이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순국 선열을 추모하는 행사를 펼칩니다. 

 

 

안작데이에는 4가지 상징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안작데이 단 서비스(ANZAC Day Dawn service)

  

 

전쟁 당시 새벽의 동틀 무렵은 공격이 가장 용이한 때였다고 하는데요.

가장 많은 희생이 있었던 4월 25일 안작데이 새벽에, 갈리폴리 반도 및 호주 전역에서 기념행사를 합니다. 

 

두 번째 양귀비(Poppies)

 

빨간 양귀비 꽃잎은 1차 대전 이후 프랑스 북부와 벨기에에서 생명을 상징하는 것으로 전해 내려 옵니다. 

4년 동안 수많은 군인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터에서는 빨간 양귀비 꽃이 피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로즈마리(Rosemary)

 

고대 그리스에서는 로즈마리가 사람들의 기억력을 강하게 해준다고 믿습니다. 

오늘날에는 전사자들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한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네 번째 안작비스킷 (ANZAC Biscuit)

 

전쟁터에 나가는 아들과 남편들을 위해 여자들이 빵 대신 만들어 보냈던 것이 비스켓입니다. 

오랜 시간 상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요새는 다양한 형태의 레시피로 비스킷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1. 고영삼 2012.04.25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작은 무슨 뜻인가요? 궁금하네요 ㅎㅎㅎ

  2. DY 2012.04.25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작비스킷 짱!!! 호주는 정말 감성이 풍부한거 같아요~

  3. 바람 2012.04.25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작데이라고 하는군여,,,하나 배웠네요^^

  4. Danny 2012.04.25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충일도 저런 행사가 있었으면 하네요. ~! 로즈마리 괜찮은데요. 한국에도 무언가 그분들의 안녕을 빌어들이는 매개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5. 신난제이유 2012.04.27 0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안작쿠키를 먹었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