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호주대사관 교육국 공식블로그

미세먼지 증가, 우리 눈은 안전한가?
호주 내의 검안학과를 살펴봅니다!

 

 봄이면 한국은 황사 (Yellow Dust)로 몸살을 앓았었는데

요즘 뉴스를 들어보면 황사라는 말보다 중국발 미세먼지 (Micro Dust, Fine Dust)와 같은 말을 더 많이 듣게 됩니다.

 

 

                     

                                

미세먼지란 도대체 뭘까요?

 

단위는 PM (Particulate Matter less than 10 micrometers)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PM -5이하를 미세먼지라 지칭합니다. 호흡기질환, 혈관 질환, 심장질환, 피부병, 눈질환 등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는 코털과 기관지 섬모에도 걸러지지 않을 정도로 작아서 곧바로 폐세포에 흡착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번 몸에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아 속에 쌓이게 되고, 혈관에도 침투될 가능성이 있으며,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 원인이 되고 모공 속에 들어가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는 상당히 심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뉴스를 들어보면, 중국발 미세먼지라고 많이 하죠? 단순히 어느 나라를 비방하거나 모함하려는 것이 아니라 화창하고 쾌청해야 한국의 하늘을 희뿌옇게 뒤덮은 먼지의 원인, 발원지를 일컫는 것이니 오해마시길. 그렇다면 중국에서 유독 미세먼지가 넘어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국의 70% 가정에서는 난방연료로 석탄을 사용하여 극심한 스모그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이때 기상상황이 서풍 또는 북서풍이 불게 되면 중국하늘에 걸쳐있던 스모그가 한국으로 넘어오게 되는 것이죠~

 

민간 차원에서 해결방안은 현재로서는 딱히 없어 보이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외출을 삼가든지, 마스크를 쓰든지 손과 얼굴을 자주 씻는다든지 하는 예방과 생활대처가 현재로서 우리가 있는 최선인 같은데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사실 미세먼지가 아니랍니다~~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질병 중의 하나인 질환, 그것과 연관이 있답니다. 사실 질환도 초점은 아니고요^^ 눈과 관련된 호주의 이색학과 소개 주제라 해야 가장 정확하겠네요^^ 둘러와서 죄송~~ 그래도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로 시작하니까 흥미 포인트 올라갔나요?

 

혹시 검안사, 영어로 Optometrist라고 들어보신 있으신가요?

 

 

 

사전을 찾아보시면, 시력검사자 또는 안경검사자로도 해석되며, 일반 의사 이외에 검안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내지는 시력의 좋고 나쁨, 색맹 여부, 이상 여부 따위를 알아보기 위해 눈을 검사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안경점에서 흔히 시력을 재어 주시는 분들을 일컫는 말이죠

 

호주에서는 검안사의 처방에 따라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게 되고, 또한 약도 처방을 받게 됩니다. , 시력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의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질환 관리 관리처방에 관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안경사들은 시력측정 눈관리를 법적으로 없기 때문에 반드시 검안사를 통해서만 안경 렌즈 등의 시력보조기구를 제작할 수가 있습니다. 설명을 들어보시니 한국의 검안사 (안경사?) 다소 맡은 업무나 직책이 다른 듯하죠

 

 

                                                     

 

 

 

호주에서 검안사가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호주 검안사 협회 (OCANZ)에서 인증 받은 대학에서 검안학과 졸업

2.       IELTS Academic Module에서 전 영역 7.0 이상

3.       범죄조회서

4.       실습(경력) 증명서

 

, 그럼 검안사가 되는 걸음호주 내의 검안학과는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네요^^

검안학과는 현재 호주에서 3곳의 대학에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QUT)

Bachelor of Vision Science + Master of Optometry

기간: 5 (학사 3 + 석사 2)

 

학비: 연간 $26,200 (학사) + $23,800 (석사)

 

입학시기: 매년 2월 학기

 

필수선수과목: 영어, 수학, 물리, 화학

 

영어조건: IELTS 7.0 또는 QUT 부설 EAP Advanced 과정 수료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

Bachelor of Optometry / Bachelor of Science (복수전공)

기간: 5

 

학비: 연간 $32,640

 

입학시기: 매년 3월 학기

 

입학조건: 한국 4년제 1학년 수료또는 전문대학교 졸업 (성적 매우 우수) 또는 UNSW 파운데이션 이수 (성적 매우 우수)

 

영어조건: IELTS 6.5 또는 UNSW부설어학원 UEEC과정이수

 

 

 

The University of Melbourne (UM)

Bachelor of Science + Doctor of Optometry

기간:  7(학사 3 + 석사 4)

학비: 연간 $31,604 (학사) + $39,968 (석사)

입학시기: 매년 2 학기

필수조건: Doctor of Optometry (석사 인정)과정으로 바로 진학  관련 전공 해당과목 이수  GAMSAT 또는 OAT필요

영어조건: IELTS 7.0

 

 

 

호주에서 검안사 직업의 위치는 의사에 버금가는 직종입니다. 한국에서와는 사뭇 다르죠^^ 따라서 공부 자체도 많이 힘들고, 기간도 전공에 비해 길지만 모든 학교에 Optometry Clinic, 안과 클리닉을 마련해 두고 학생들에게 학업과 취업실습의 기회도 제공해 주며, 졸업 취업 안정적인 직장을 보장해 주며, 호주 내에서도 고수익의 최고의 직업 하나로 여겨지니 도전해 보시는 좋겠죠?

 

 

호주에서 검안학과 입학 통계를 보면 전체 학생의 거의 1% 안에 드는 학생들이 입학하고, 입학생들의 성적을 보아도 대학 전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호주에서 검안학과를 졸업하면 별도의 국가고시 없이 바로 검안사가 되기 때문에 학부과정 2학년, 3학년 공부가 무척 힘들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오잖아요 (No pain, no gains!) 필수과목을 이수하고, 구술시험 (고객을 상대하여 설명해주는 업무 특성상) 등을 통과하여 졸업한 학생들은 취업에 어려움을 거의 겪지 않습니다.  문제는일을 하느냐 못하느냐 아니라, 어디서 일을 하고 싶으냐 거죠^^

 

여러 분들도 고취업 고소득을 보장해 주는 이색학과, 검안과에 도전해 보시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