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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


나의 언어교환 친구, Tammie





안녕하세요, 멜버른대학교 경영공학(Management Science)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온라인 리포터 김승권입니다.


오늘은 저의 언어교환 친구인 Tammie(한국 이름: 테미)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ammie Monash University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는 미래의 호주의 선생님으로, 국제 학생을 위한 언어교환 친구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5년여 간의 직장 생활 후 호주에서 석사 과정을 시작한 유학생입니다. 호주에서 학업 중에 영어가 많이 부족함을 적지 않게 느끼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Tammie같은 좋은 친구를 만나 지금은 아주 빠르게 호주 사회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Tammie와의 Q&A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멜버른으로 이사 오기 전에 원래 살던 시드니의 호텔에서 잠시 일을 했었는데, 이때 같이 일했던 한국인들에게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으로 일하던 친구들이라 매니저한테도 많은 인정을 받던 멋진 친구들이었거든요그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접하게 되었고, 지금은 한국드라마도 즐겨보고 한국어 공부까지 하고 있어요

얼마 전엔 한국 여행도 다녀왔었는데요, 여행 내내 한국 친구들이 보여준 따뜻한 배려와 보살핌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


 

Q, 한국 여행을 다녀왔었군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는 어디예요?


호주에서는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닌 스키를 맘껏 즐겼던 강원도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서울은 항상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는 도시라 너무 재미 있었고요.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강원도 스키장과 서울 N타워에서




Q,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은 누구예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는 얼마 전 제대해서 더욱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현빈이예요. 군대를 다녀와서 그런지 더욱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거든요. (웃음)



 

Q. 한국어를 배우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현재 한국어를 배우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말하기예요. 특히 영어와 어순이 달라서 많이 어렵게 느껴지는데, 영어를 배우는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기 얼마나 힘들지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최근에 한국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매주 언어교환 친구와 함께 말하기를 연습하고, 학교에서도 개설된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 제가 수강 중인 한국어 강의에는 매년 수강생이 늘어나고 있어서 날로 높아져가는 한국어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어요.  선생님들도 한국인답게 매우 열정적이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십니다.“

 


Q. 졸업 후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요?


올해 말에 졸업을 하게 되면 빅토리아 주에 교사로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대할 수 있는 멋진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졸업 때까지 한국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한국어도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을 가졌으면 해요.

특히 앞으로 한국과 호주 간 상호 경제적, 문화적인 교류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한국 여행 갔을 때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한국에 가서도 한국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은 소망도 있어요. “



맺음말


최근 호주에는 한류 영향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뿐만 아니라 현지인 사이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겨울 호주 총리 줄리아 길라드가 발표한 정책백서 “Australia in Asian Century”에 따르면, 한국은 호주의 5대 아시아 주요 전략 파트너에 해당하는 국가이며, 호주는 향후 국가의 경제 목표 달성에 있어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의 관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주요 아시아 전략 파트너와의 경제, 문화적 교류 증진을 위해 대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지 언어를 배운 다는 것은 현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호주 내에서 꾸준하게 증가하는 한국어의 수요와 한국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함께 향후 한국과 호주간 서로의 문화를 보다 잘 이해 할 수 있는 양 국가의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는 많은 인재들이 배출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언어교환 친구인 Tammie와의 사진 입니다. ]






*온라인 리포터의 글은 호주대사관 교육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